2025년 퇴직금 정산 기준 총정리 – 퇴직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계산법
“회사에서 퇴직금 정확하게 계산해주고 있는 걸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퇴사 직전에 한 번쯤은 걱정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퇴직금은 회사가 '선의로 주는 돈'이 아니라, 법으로 보장된 ‘근로자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확한 정산 기준을 몰라 덜 받거나, 누락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2025년 현재 적용되는 퇴직금 정산 기준과 계산법, 그리고 놓치기 쉬운 퇴직 전 체크리스트까지 정리해드릴게요.
퇴직금, 언제 받을 수 있나요?
퇴직금은 계속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고, 1주에 평균 15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즉, 1년 이상 근무하고 정규직·계약직·일용직 모두 대상이 됩니다.
✔ 퇴직금 지급 조건
- 계속 근로기간 1년 이상
- 주 15시간 이상 근무
- 근로계약서 상 퇴직금 포함 여부 무관 (법이 우선)
2025년에도 이 조건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퇴직금 계산 기준 – 어떻게 정산되나요?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1일 평균임금'이란 퇴직 직전 3개월간의 임금 총액을 90일로 나눈 값입니다.
!!이미지(퇴직금 계산 공식 예시표 또는 계산기 캡처 이미지)!!
✔ 평균임금에 포함되는 항목
- 기본급
- 정기상여금
- 식대, 교통비 (정기적으로 지급 시)
✖ 포함되지 않는 항목
- 실비변상적 수당
- 1회성 상여금
- 출장비, 경조사비 등
이 기준에 따라 '최소 1개월치 임금 이상'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2025년 개정사항은 없나요?
현재까지 퇴직금 관련 법령의 근본적인 개정은 없습니다. 다만, 평균임금 산정 시 고정적으로 지급된 수당에 대한 해석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월 고정 교통비나 식대가 급여에 포함된 경우 퇴직금 평균임금 산정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법원 판례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 예시 (2025 기준)
예시 ①: 월급 300만 원, 2년 근무
- 평균임금: 300만 원 ÷ 30일 = 10만 원 - 퇴직금: 10만 원 × 30일 × 2년 = 600만 원
예시 ②: 월급 250만 원 + 식대 10만 원 정기 지급, 3년 근무
- 평균임금: (250 + 10) ÷ 30 = 약 8.67만 원 - 퇴직금: 8.67 × 30 × 3 = 약 780만 원
퇴직 전 체크리스트
- ✔ 퇴직일 기준 3개월간 급여 확인 (상여, 수당 포함 여부)
- ✔ 근속연수 확인 (중간 입사·재입사 주의)
- ✔ 마지막 급여일 확인 → 퇴직금 입금일 예측
- ✔ 퇴직금 지급 기한: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 (연장 가능)
지급 기한을 넘기면 연체이자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으니, 퇴직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퇴직금 정산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 ✖ 퇴직 전 3개월 동안 수당 누락
- ✖ 근속연수 계산 오류 (중간 휴직, 무급 기간 포함 여부)
- ✖ 회사의 일방적 계산 방식 수용
모든 정산 내역은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근거 자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퇴직 전, 계산 기준 반드시 확인하세요
퇴직금은 단순히 '한 달치 월급'이 아닙니다. 계산 방식, 평균임금 기준, 포함 항목에 따라 수백만 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퇴직금 정산은 기본 중의 기본 권리입니다. 모르고 넘어가면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퇴사 전 꼭 확인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퇴직금은 무조건 1년 이상 근무해야 하나요?
네. 계속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지급 대상입니다.
Q. 계약직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네. 근속 1년 이상이고 주 15시간 이상이면 계약직도 퇴직금 지급 대상입니다.
Q. 정기적으로 받은 식대도 포함되나요?
2025년 기준, 매달 고정 지급된 식대·교통비는 평균임금 산정 시 포함됩니다.
Q. 퇴직금 받는 데 세금이 있나요?
퇴직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일정액 이하 시 비과세되며, 대부분 자동 원천징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