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신청 절차 – 2025년 기준, 이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산재 신청 어렵다던데, 그냥 병원비 내가 내야 할까요?”
업무 중 다쳤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회사 눈치 때문에 산재 신청을 포기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신청만 잘하면 치료비, 휴업급여, 위자료까지 전액 보상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2025년 최신 기준 산업재해 신청 절차를 실제 신청 순서와 함께, 반드시 필요한 서류까지 상세히 설명드릴게요.
산업재해란?
‘산업재해’는 근로자가 업무 중 또는 업무로 인해 다치거나 병에 걸리는 모든 상황을 말합니다. 단순한 사고뿐만 아니라, 과로, 정신질환, 반복업무로 인한 질병까지 포함됩니다.
✔ 대표적인 산업재해 예시
- 업무 중 넘어져 뼈가 부러짐
- 물류센터에서 반복작업하다 디스크 발생
-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뇌심혈관 질환
-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산재 신청, 누가 할 수 있나요?
근로자 본인, 유족, 대리인(변호사, 노무사 포함)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사업주의 동의는 법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산업재해 신청 절차 (2025년 최신)
- 사고 발생 직후 → 치료와 함께 서류 준비
응급처치 후 병원에서 진단서, 의사 소견서 수령 - 요양급여 신청서 작성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지사 방문 - 필요서류 제출
사고경위서, 근로계약서, 급여내역 등 - 공단 심사 및 결과 통보
약 14일~30일 소요 - 승인 시 급여 및 치료비 지급
산재 신청 시 꼭 챙겨야 할 서류
- ✔ 요양급여신청서
- ✔ 의사 진단서 / 소견서
- ✔ 사고경위서 (본인 작성)
- ✔ 근로계약서 또는 급여명세서
- ✔ 목격자 진술서 (필요 시)
서류가 미비하면 승인까지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사고 직후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모아두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산재 승인 후 받을 수 있는 보상
- 요양급여 – 치료비 전액 지원
- 휴업급여 – 치료기간 중 평균임금 70% 지급
- 장해급여 – 치료 후 장해 발생 시 등급별 보상
- 유족급여 + 장례비 – 사망 사고 시 유족에게 지급
단기알바, 비정규직도 산재 신청 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업무로 인한 사고나 질병이면 무조건 신청 가능합니다.
산재 신청 실패하지 않으려면
- ✔ 초반 진단서에 반드시 ‘업무 관련성’ 명시
- ✔ 경위서에 과장·누락 없이 실제 내용 서술
- ✔ 공단 연락이 오면 지체 없이 응대
- ✔ 심사 중 불이익 예상 시 노무사 상담 권장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산재 신청은 어렵지 않습니다. 절차를 정확히 알고 필요한 서류만 잘 준비하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회사나 동료 눈치 보지 말고, 내 건강과 권리를 먼저 지켜야 합니다. 혹시 망설였다면, 지금 이 글을 계기로 당당하게 신청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회사가 산재 인정 안 해주면 신청 못 하나요?
아니요. 사업주의 승인 없이도 근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퇴사 후에도 산재 신청 가능한가요?
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면 신청 가능합니다.
Q. 병원은 아무 곳이나 가도 되나요?
요양기관 지정 여부 확인 후 방문해야 합니다. 응급 상황은 예외.
Q. 승인 거절되면 어떻게 하나요?
90일 이내 이의신청 가능하며, 공단 심사위원회 또는 행정소송도 가능.
